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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내 최초 교수역량 측정 '진단지' 개발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1일 국내 최초로 전공교수들의 교수역량(Teaching Competency) 수준을 점검하는 '진단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교수역량‘이란 존경받는 교수가 갖추어야할 요건 중에서 교수활동(Teaching Activites)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말한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송창섭 교수, 기계공학부)는 이 진단지가 교수-학습 효과 제고에 필요한 전문성을 최대한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방향과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단절차는 우선 각 분야의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자가 진단한 데이터를 교수역량지수(TCQ:Teaching Competency Quotient)로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센터는 이를 토대로 교수들의 부족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학습지원 리스트를 각 영역별로 제공한다.

이후 교수들은 봉사자형(Blue), 과학자형(Green), 사업가형(Orange), 선비형(Gold)중 교수 자신의 유형 특성을 진단받고, 해당 경향을 발전시키거나 보완하기 위한 조언과 지원 시스템을 처방 받는다.

센터 최미나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개발의 특징은 교수의 역량을 강의전, 강의중, 강의후 순서로 구조화해 모델링했다”며, "이번 진단지 개발은 향후 교수업적 등의 자료로도 쓰일 수 있겠지만, 현재로는 교수들의 능력을 측정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대학 강의의 질적 향상을 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고 말했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07-21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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