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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연구팀, 은하형성·진화연구 단서 발견
안드로메다은하 초광시아 자외선 관측에 성공
‘아스트로피지컬 저널’ 특별호 게재 예정
지구가 속한 은하계와 가장 가까우며(2백50만 광년), 생김새도 유사한 안드로메다은하의 자외선 관측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성공됐다.

한국과학재단이 ‘창의적연구진흥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세대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단장 이영욱 교수)은 그동안 가시광선으로 관측·연구가 불가능했던 안드로메다은하의 초광시아 자외선 관측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단은 이로써 “국제 천문학계의 최대 현안인 은하의 형성과 진화연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와 프랑스 우주천문연구소 연구팀과 공동개발 해 지난 2003년 4월 발사된 자외선 우주관측위성 ‘갤렉스’를 이용해 얻어졌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8월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분야의 최고권위 학술지인 ‘아스트로피지컬 저널’ 특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단은 ‘갤렉스’가 보내오는 자외선 우주관측 자료를 이용해 향후 2년 동안 ‘은하의 자외선 연령 측정’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이영욱 교수는 그동안 단순한 별들의 집단인 구상성단으로 만 알려졌던 ‘오메가센터우리’가 1백억년 전에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와 충돌한 또 다른 은하의 잔재라는 사실을 ‘네이처’에 발표 했으며, 이 연구결과로 2000년 1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6-11 오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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