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은 3억원의 예산으로 이 지역 13개 대학을 기술지도대학으로 지정, 교수 및 학생 7백여명을 2백10개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지도대학사업은 지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 교수는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학생은 산업현장 실습을 통해 취업기회를 얻는 제도로 지난 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구·경북청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경북전문대 등 13개 대학 교수 2백9명, 학생 4백53명 등 모두 6백62명이 2백11개 중소기업에서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토록 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4백53명중 2백7명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업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밝혔다.
기술지도대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중소기업 지원능력 및 지원시스템, 산학협력실태 등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