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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반올림탈락' 학부모, 서울대 등 5개 대학 상대로 집단소송 추진
'수능 반올림'탈락 학부모들이 서울대 등 5개 주요 대학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본격 추진중이어서 파장 커질 조짐이다.

서울 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회장 김정명신)은 "대학들이 수능성적을 소수점 반올림하는 과정에서 탈락한 학생들에게 입시 재사정 기회를 주지 않을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 피해 학부모 8명이 법원에 집단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는 또 "학부모 8명의 자녀들이 서울대 의대 등에 지원했으나 수능 반올림 과정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실 확인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학부모 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 부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부와 서울대 등 해당 대학측은 입시 전형이 이미 끝나 추가소송을 제기하는 학생들에 대해선 구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재사정 가능 여부 등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01-23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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