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전형점수의 20%를 차지하는 이번 심층면접은 평이한 질문 지문을 바탕으로 점차 난이도 수준을 높여가며 추가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측은 “인문계 수험생에게는 논리적 사고력과 종합적 판단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고 자연계 수험생에게는 단순한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력 평가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인문계 기본소양평가에서는 다수의 행복과 소수 권리의 소중함에 대한 영어와 국문 지문을 각각 제시한 뒤 수험생의 생각을 묻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
사회대는 추가 질문에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주장한 선분배.후성장과 선성장.후분배중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지'와 `지난해 대선에서 낙선한 이회창 후보의 지지자를 소외시키지 않고 공리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 `서울대 지역할당제에 대한 생각' 등 시사성이 강한 문제가 등장했다.
인문대 추가 질문에서는 `촛불시위에 대한 생각'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한국 고전'등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자연대 학업적성평가의 경우 수학교과에서 미분함수의 증명문제가 출제됐고 지구과학교과에서는 달의 환경과 지구의 환경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