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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박사과정 심도준씨 미국기계학회 논문경연대회서 2등 수상
1백22년 전통의 학회서 9백 달러 상금
성균관대는 기계공학부 박사과정(6기)인 심도준(30)씨가 지난 8월 ‘2002년 미국기계학회 학술대회’가 주관한 국제학생논문경연대회 2등 수상으로 9백달러의 상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기계학회 학술대회(ASME Conference)는 1백22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이번 한국 학생의 수상은 한국의 연구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논문제목은 ‘3차원 유한요소해석에 기초한 균열배관의 소성한계하중해 제시 ; Plastic Limit Solutions For Cracked Pipes Based on 3-D Finite Element Limit Analysis’(지도교수:김영진 교수)이다.

이 논문에서 심씨는 내압이 작용하는 균열배관의 건전성평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배관의 소성한계압력식을 ‘유한요소해석을 이용’ 새롭게 제시했으며, 학회는 이 연구를 통해 얻는 새로운 소성한계압력식을 이용해 설비에 보다 정확한 안전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는 심씨의 제안에 동의했다.

1880년 결성된 ASME Conference(미국기계학회)는 Pressure Vessels and Piping Division(압력용기 및 배관 분야)을 분과로 하고 매년 이 분과에서 발전설비나 압력용기 관련 분야 최신 연구내용을 상호 교류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전세계학계로부터 그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9-11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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