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윤인아 양이 바로 그 주인공.
필리핀인 마리테스(Marites)씨는 출산을 위해 한양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집에서와 같은 편안함과 함께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 윤 양에게 감사한다는 한통의 메일을 며칠전 간호학과 앞으로 보내왔다.
윤 양은 언어소통이 힘든 산모를 위해 읽을 책을 구해 주고 말벗이 되어 주었으며 병원 간호사들이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을 일일이 설명해 산모를 안심시켰다. 또 출산으로 인한 젖몸살을 풀어주는 등의 정성도 기울였다.
그러한 모습을 지켜본 산모의 남편 필립(Philip)씨도 윤 양이 한양대 병원의 보배 같은 훌륭한 간호사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들 부부는 “한국에서 태어난 딸 아이를 그녀처럼 훌륭한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겠다"며 “한양대 간호학과 모든 교수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들도 탁월한 간호를 수행한 윤인아 학생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