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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양대 강성군 공과대 학장>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최고 인재 양성 추진
교수진의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충분한 재정 확보할 터
“한양대 공과대 내에 많은 연구소와 센터, 사업단이 입주해 있는 것은 교수진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한양대 강성군 공과대 학장은 “한양대 공대가 서울대 공대, 포항공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과 각 부문별 비교에서 밀리는 것”에 대해 몹시 못마땅해 한다.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이고 포항공대는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그 만한 자금과 정부지원이 한양대에 주어졌더라면 지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대학은 한양대 공대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수진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동문들로부터 충분한 재정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기여입학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립대가 국립대를 능가할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립대는 계획에서 실행에 이르는 의사결정 구조가 유연하기 때문이란다. 미국의 스탠포드나 MIT 공대는 사립대 이지만 세계적인 명문으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양대 공대의 목표를 신인재 양성을 위한 실용화, 세계화, 전문화로 요약했다. 이를 위해 첨단신기술 교육연구, 기초이론 교육연구, 실용기술 교육연구 등을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학장은 끝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국가의 과학기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인재 양성과 아울러 세계 1백대 대학 진입에 필요한 기초를 하나 둘씩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8-28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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