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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최석원 총장 돈 받고 외국 박사학위 알선 혐의로 검찰 수사
교육부 공주대 총장 임명 한 달만에 문제 노출
지난 6월 19일 임명된 공주대 최석원 총장이 취임 한달만에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됐다.

최 총장은 최근 5년간 러시아 대학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박사학위를 받도록 알선해 주고 수억원의 뇌물을 챙긴 협의를 받고 있으며 부패방지위원회가 지난 18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 총장 임명 인선 시 인물검증이 형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임명절차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공주대 김진원 비서실장은 29일“총장 임명직전 한번 검토된 내용이 이 시점에서 다시 불거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주대 최석원 총장의 러시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사람이 25~30명으로 이들 명단이 공개될 경우 앞으로 파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7-2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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