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4월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RPG) 시장에는 2D 그래픽이 전부였다.
주로 PC게임을 통해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화려한 3D 그래픽과 달리 온라인게임은 인터넷에 기반한 기술적 한계로 인해 리니지와 같은 2D가 주류를 이루었다.
'뮤'의 최대 강점은 풀 3D 온라인 RPG 게임이다. 풀잎 하나, 나뭇잎 하나가 살아움직이는 듯한 섬세한 3D 캐릭터와 인터넷을 통한 장중한 사운드효과는 게이머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뮤'는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개발 인력들이 모여 만든 게임이다. 웹젠의 개발자들은 3D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RPG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의 판타지 온라인 게임의 전환에 대한 방법을 나름대로 철저히 연구하여 3D에서 2D RPG 온라인 게임만의 장점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뮤'를 만들었다.
'뮤'가 세상에 선보인 2001년 5월 오픈 베타시 게이머들의 반응은 거의 열광에 가까웠고 순식간에 회원 1백30만 동시접속자 3만명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국내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쿼터뷰 시점, 빠른 게임 플레이, 박진감 넘치는 이팩트 등으로 리니지에 식상한 국내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만한 게임으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200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부분 우수상과 특별상인 그래픽상을 수상했다.
'뮤'는 온라인 게임의 2D의 기존틀을 뒤바꿔, 3D의 물결을 일으킨 한국 최초의 3D온라인 게임이며, 뮤의 등장으로 인해 국내 온라인 게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