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자외선을 강렬하게 받는 운동이다. 보통 4시간에서 5시간가량 얼굴을 비롯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자외선이 100%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자외선이 강한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양산을 쓴다거나 모자를 착용하고 더 나아가 긴팔소매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여름에 긴팔소매를 입는 것은 여간 힘들지 않다.
그러나 모시옷이나 통풍이 잘되는 옷감으로 입는다면 짧은 소매의 옷보다 훨씬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도 잘된다. 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자외선차단제는 땀이 나거나 물로 씻은 후에는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땀이 나면 자외선차단제의 기능이 떨어져 무심코 노출되었을 때 예기치 않게 자외선 반응이 나오기 때문이다.
적당한 양의 햇볕은 비타민 D를 합성시켜 골격을 튼튼하게 하지만 필요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는 햇볕속의 자외선으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우선 피부의 수분이 심하게 증발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이완으로 탄력성이 WFNDJ들며 각길층이 두꺼워져 노화현상이 촉진된다.
멜리닌색소가 증가하면 기미 주근깨가 발행해 피부도 검게 변한다. 그 뿐 아니라 이런 상태가 심해지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짧은 시간에 급격히 노출되면 빨갛게 피부가 부어오르고 화끈거리고 따가우며 물집이 생기는 화상도 입게 된다. 근래에는 지구촌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지표면에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면서 각막화상 백내장은 물론 피부암의 원으로까지 그 유해성이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골프장에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발라야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아울러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상처를 덧나지 않게 하는 최선책이다. (도움말: 아름다운 피부과 강진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