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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피부미인'을 만든다 <목욕법>
한국화장품 미용연구팀의 미용법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피부상태 달라진다
고대 에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여행중 양의 젖을 짜내 목욕을 함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잦은 더운물 목욕은 피부의 유지방을 빼앗아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목욕을 잘 하면 피로도 풀고 피부도 매끄럽게 가꾸는 최상의 미용법이 될 수 있다.

뜨거운 물을 가득 받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혈행이 좋아지고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샤워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달에 2~3회 정도 탕욕을 하는 게 적당하다.

목욕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37~41도가 적당하며,10분에서 15분 정도 들어가 있는 것이 적당하다.

한국화장품 미용연구팀의 도움말로 여러가지 미용목욕법을 알아본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

욕조에 들어가기 전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몸을 샤워해 더러움과 피지를 가볍게 씻는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나서 욕조에 들어가 10분 정도 지나면 모공이 충분히 열린다.

부드러운 때밀이 수건을 이용해 다리 쪽부터 상체 쪽을 향해 묵은 때를 가볍게 밀어준다.

때를 밀고나면 다시 한번 욕조에 5분 정도 몸을 담근후 바디샤워제로 거품을 풍부하게 내어 몸을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장미목욕

장미향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

송이가 큰 장미생화를 구해 꽃잎을 떼어 욕조에 그대로 띄운다.

마른 꽃잎일 경우 면 주머니에 넣어 끓는 물에 15분 정도 우려낸 다음 목욕물에

섞어주면 향기가 그만이다.

<>우유목욕

살이 트거나 건조해서 고민이라면 우유목욕을 해보자.

목욕물 온도를 40도정도로 맞춘 후 천연 소금(머그컵 1잔),우유(2백50ml),꿀(1

큰스푼)을 넣어 잘 섞는다.

우유가 너무많이 들어가면 때와 엉켜 버린다.

10분정도 몸을 담근후 간단한 샤워로 마무리하면 몰라볼만큼 부드럽고 매끄러워

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마늘목욕

마늘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발이 찬 여성들은 물 1리터에 마늘 2통(50g)을 넣고 약한 불에서 푹 달인 그 물을 목욕물에 섞어 목욕하면 도움이 된다.

마늘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레몬목욕

몸이 찌뿌드드할때 최적의 목욕법.

상큼한 레몬향이 기분까지 확 살려주며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해준다.

레몬 3~4개 잘게 썬 후 뜨거운 목욕물에 띄운다.

껍질을 자루에 넣어 욕조물에 담가놔도 좋다.

<>청주목욕

청주 1.8리터를 탕에 붓고 5분 정도 몸을 담근다.

알콜 성분이 흡수돼 몸이 빨갛게 되면 욕조 밖으로 나와 잠시 쉰다.

알콜성분이 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욕조 안과 밖을 3회 정도 반복한 후 샤워로 마무리.

<>소금목욕

소금이나 죽염을 3~4 큰술 넣고 다 녹을 때까지 젓는다. 욕조 속에서 15~20분 동안 스폰지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준다.

피부 속에 쌓인 노폐물이 소금의 삼투압 효과로 말끔히 제거된다. 삼투압 효과란 몸안과 물의 농도 차이에 따라 체내에 남아 있는 찌꺼기들이 모조리 소금물 속에 녹아 나오게 된다.

소금의 미네랄 성분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까지 빼준다.

<>아로마 목욕

아로마 오일을 5~10방울 떨어뜨려 물과 잘 섞는다. 물이 미지근해지면 15~20분간 몸을 담근다. 아로마 오일은 목욕용품 전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아로마 목욕의 특징은 정신적 치료 효과까지 뛰어나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아로마를 선택해 목욕을 하면 굳어진 근육과 신경이 풀어져 각종 피부 트러블은 물론 마음까지 편안해 진다.

생리통에는 라벤더가, 스트레스 해소에는 카모마일이 두통에는 유칼립투스가 좋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4-15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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