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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매장서 뜯어 불량화소 확인하라
노트북 구입시 세심한 주의 필요
노트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액정이다. 액정의 수명이 끝나면 노트북의 생명도 끝났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노트북은 가격이 2백만에서 3백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구입할 때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액정의 불량화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불량화소란 노트북 액정의 화면을 구성하는 화소 가운데 제대로 빛을 내지 못하고 죽어 있는 화소를 말한다.

노트북 회사에 따라 한 액정에서 5∼10개 정도의 불량화소는 정상 제품으로 간주하고 교환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사용자로서는 액정에 불량화소가 있으면 노트북을 사용할 때 신경이 거슬릴 뿐 아니라, 노트북을 중고로 팔 경우 불량화소가 1개만 있어도 가격이 10만원은 더 깎인다.

불량화소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의 시작->제어판->디스플레이->화면배색에서 바탕화면 색깔을 적, 청, 녹으로 완전히 바꾼 상태에서 바탕화면과 다른 빛을 내는 화소가 죽어 있는 것이 '불량화소'다.

노트북을 살 때는 반드시 매장에서 주인과 함께 제품을 뜯어 불량화소 여부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불량화소가 1개라도 있으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해야 한다. 이 경우 대개 매장 주인들은 바꿔준다.

노트북 안에 들어가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노트북용인지 데스크톱용인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데스크톱용 CPU를 사용한 노트북은 열이 많이 발생해 오래 사용할 경우 작동이 불안정해지거나 멈춰버린다.

하지만 제조회사들은 제품 카탈로그 등에 자사 제품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노트북용인지, 데스크톱용인지를 명기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노트북을 살 때 제품 구입처에 반드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데스크톱용인지 아니면 노트북용인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400Mbps의 속도로 전송속도가 빠른 IEEE1394 포트가 달려 있는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3-11 오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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