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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김정행 총장 인터뷰) 체육학과 대학서 종합대학 승격
무도학과 출신 동문 2천명 활동
재활클리닉 등 의료센터 운영
△용인대의 특성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 1953년 대한유도학교로 개교한 이후 1990년 대한체육학과대학으로 개편하여 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과 동시에 현재의 교명인 용인대학교로 개명했다.

6.25전후 혼란한 국가의 사정을 염려한 젊은 무도인들이 중심이 되어 민족과 사회에 이바지하며 더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와 인류평화의 초석이 되는 인재를 양성함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통무도인 유도, 태권도 등 무도체육분야와 사회체육, 특수체육분야를 중심으로 무용, 국악 등 전통예술과 IT관련학과 등 세계화에 대비한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교육방침 및 방안은 무엇인지

-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도분야 및 예체능 특성화 정책을 보다 강화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맞는 실용학문적 분야의 전문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산업사회 갈등의 부산물인 테러예방과 안전을 위한 경호, 경찰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특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장애자, 노인, 어린이를 위한 재활 크리닉센터와 운동치료 및 심리, 재활치료, 재활크리닉 등 스포츠 의학에 중점을 둔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통문화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조형예술 및 공연예술을 근간으로 영상 산업분야의 하드웨어를 주도할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밖에 경영인력과 동서양을 통합한 생명연구를 실현할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학과가 있다던데

- 경호학과와 경찰행정학과를 운용하고 있다. 본교 무도학과 출신 동문들중에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에 배치된 인원이 어림잡아 2천여명에 이르며 이들 모두는 특수기동 및 수사, 강력분야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중에는 여경특공대에 우수한 실력으로 공채돼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의 안전과 국빈의 경호 및 국가안전시설 등에 배치되어 문무를 겸비한 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의 자랑꺼리가 있다면

- 전통무도 중심학교 특성상 예의와 범절을 중시하는 무도정신에 근본을 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내 전체에서 금연이 이뤄지고 있다. 어떤 규정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학과 전공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자랑스런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역대 올림픽 및 국제대회에서 본교의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거둔 금메달 및 메달의 숫자가 1백여개에 이르고 있다. 유도선수 가운데 안병근, 조용철, 김미정 등 메달리스트 들이 무도대학 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프로씨름 선수인 이태현 선수가 본교 동문이며 농구의 정은순, 여자마라톤의 간판스타 권은주 등은 재학생이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1-23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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