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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AT 1 대입시험 개정안 확정
컬리지보드, 고교 수업 성실도 크게 반영
미국 내 수만명의 대입 희망자들이 매년 응시해 온 SAT1이 지난해 리차드 아킨스(Rechard Atkns) 캘리포니아대 총장의 비판을 시작으로 시험의 질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는 올해까지 끊임없는 변화의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컬리지보드(College Board)는 최근 작문시험과 수학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주 정부에 이를 신고했다.

컬리지보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고교 수업과정의 전 부분을 성실히 SAT1에 적용할 것이며 정상적인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고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겠다고 밝혔다.

컬리지보드가 SAT1 개정을 결정한 배경에는 매년 약 13만명의 응시생이 있는 켈리포니아 주의 눈치를 살펴야하기 때문. 켈리포니아주는 미국 내 단일 주 정부로는 가장 많은 SAT1 응시생을 보유하고 있다.

개정될 SAT1의 주요 부분은 수학과 작문. 수학은 문제의 길이가 좀 더 늘어나고 난이도 역시 대학 수학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어렵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작문의 경우는 에세이를 포함시켜 응시생이 직접 작성하게 만들고 문법 문제는 단답형이 아닌 다지선 다형으로 난이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컬리지보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입시 고등학교의 수업 성실도가 크게 반영될 것”이라며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읽기, 쓰기 및 수학을 더욱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05-27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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