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미 테러 여파, 뉴욕지역 대학 입학 감소
지원자 수 2~10%P 줄어
컬럼비아대 공학부문 감소폭 최대
지난해 9ㆍ11 테러 여파로 올해 뉴욕대, 컬럼비아대, 버나드대 등 뉴욕 지역 대학의 입학 지원자 수가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10% 포인트 감소했다고 대학 입시 당국이 최근 밝혔다.

컬럼비아대는 최근 10년간이나 지속됐던 지원자 증가 추세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2.4% 포인트 감소한 1만6천1백57명선에서 지원 마감을 했다.

에릭 푸르다(Eric Fruda) 컬럼비아대 입학 담당관은 “지원자들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지역은 켈리포니아주”라며 “학과로는 공학부분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버나드대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10% 포인트나 감소해 대학 당국은 당황해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지난해 전년대비 11%나 입학 지원자가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이어서 입학생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대는 지난해보다 약 3% 포인트 감소한 2만9천5백명이 지원했는데 지난해 역시 지원자수가 감소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표정.

마샤 가드너(Marsha Gardner) 오클랜드 예비대학 간사는 “컬럼비아대나 버나드대의 지원자 감소세는 외부 영향이 없어 큰 문제는 없다”며 “그러나 뉴욕대는 지난해 발생한 9ㆍ11 테러의 현장인 세계 무역센터 근방에 위치해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 지원자가 줄어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 외곽의 다른 명문대 지원자수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 하버드대는 전년대비 5백명의 지원자가 증가한 1만9천5백20명이, 예일대도 전년대비 2.6% 포인트 증가한 1만5천2백명이 지원해 대조를 이뤘다. 【뉴욕 타임즈】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04-08 오전 10:0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