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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사 임원들 하버드대 이사회 사퇴 의사

하버드대 이사회 소속으로 활동하던 엔론사 임원들이 최근 줄줄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텍사스대에 이어 발표된 이번 엔론사 출신 이사들의 사퇴 표명은 여타 대학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현재 사퇴 의사를 밝힌 임원은 허버드 위노커(Herbert S. Winokur), 웬드 그램(Wendy Gramm), 로버트 저드크(Robert K. Jaedicke) 등이며 이들은 이르면 오는 30일 이전 모두 대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들은 라우랜스 서머스(Lawrence H. Summers) 하버드대 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로비 게이트와 관련된 엔론의 부정적 이미지가 하버드대와의 협력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이들의 퇴진으로 인한 인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임자를 찾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뉴욕 타임즈】

재미 중국인, 본국 대학으로 역 유학 현상 증가추세

지난해 WTO 가입과 오는 2008년 올림픽 유치, 빠른 경제 성장 등을 통해 ‘세계의 공장’이라는 별칭을 얻은 중국으로의 재미 중국인 역유학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화교를 중심으로 활발한데, 이들은 주로 중국내 최상위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는 칭화대, 베이징대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으로 유학 오는 중국인이 대부분 장기유학인데 반해 역 유학을 하는 화교들은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인 것이 특징. 이들은 문화적, 언어적 이질감이 없어 대부분 빠르게 유학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습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리윈(Harriwin) 남가주대 경영대학원장은 "매년 중국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1년 사이 신청자가 배로 늘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유학붐은 이전 학부생에 그쳤던 유학 신청자가 경영학 분야 석사와 박사 과정의 순수 미국인들까지도 가세해 앞으로의 중국 경제 발전에 대한 이들의 전망이 매우 밝음을 시사했다. 【중국청년보】

일본 대학교육비용 지난 2000년보다 7% 증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최근 자국내 대학생의 연간 학비, 생활비에 대한 조사 결과 연간 1인당 평균 2백5만엔(한화 약 2천50만원)을 지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00년 조사때보다 약 6.7%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특히 비용이 많은 곳은 사립대로 이들은 평균보다 많은 약 2백71만엔을 지출했다. 반면 국립대에 다니며 자택을 소유한 경우는 평군의 반인 약 1백19만엔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문부과학성은 밝혔다.

등록비와 생활비만 놓고 봤을 때 역시 국립대는 1백63만엔으로 사립대의 2백18만엔보다 적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도 국립대 1백75만엔, 사립대 2백16만엔으로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각 대학의 장학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대학원생, 대학생 등 총 4만4천5백명이 참여했다. 【UNN 뉴스】

미ㆍ중 대학 및 연구소간 디지털 도서관 공동 설립

중국 사회과학원, 저장대, 미국 카네기멜론대 등의 교수 연구진들이 참여한 양국 대학간 대지털 도서관이 오는 2006년까지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잭트에는 총 2천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비용 부담은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질 계획.

이번 설립 예정의 디지털 도서관은 저장대와 중국 사회과학원에 기술 연구 센터를 두고 운영될 예정이며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내 12개 상위 대학들과 30여개 데이터베이스 제공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미국은 이번 프로잭트의 기술, 자재부문을 맡을 예정이며 중국 인력의 교육과 훈련 등을 책임지게된다. 중국은 디지털 도서관의 저작권과 향후 소비자층 개발, 기초기술 설계 등을 담당한다. 【차이나 데일리】

일본 주요 대기업 올해 졸업자 채용 지난해보다 줄인다 

일본 아사히신문 조사국이 최근 자국내 1백개 주요 기업의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린다’는 기업이 11개로 조사된 반면 ‘줄인다’로 응답한 기업은 34개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수준 유지’가 36개사, ‘미정’이 19개사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오는 2003년 일본내 4년제 대학, 단기대, 고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것이어서 일본 경기 침체에 따른 취업 대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채용을 ‘늘린다’는 기업은 총 39개사였으며 ‘줄인다’는 기업은 8개사로 나타난 반면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역전돼 일본 채용 시장이 ‘빙하기’를 맞이했다는 냉소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

특히 일본은 전기, 건설, 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에서 대졸자들의 채용을 억제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조사국은 밝혔다. 【UNN 뉴스】

2002년 미 교수협의회 총선거 늦어져 소동

미 교수협회는 최근 ‘2002년 협회 대의원 선거’에서 유권자에게 나눠줄 투표용지와 선거 관련 인쇄물의 지연 배달로 적기에 선거를 하지 못한 각 지역 교수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재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소속 교수들에게 공지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선거 용지에 표시돼 있는 후보 번호와 이름이 뒤바뀌는가 하면 선거 비 대상과 대상 교수들에게 엇갈려 용지가 배달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는 선거투표 용지 및 후보들에 대한 더 면밀한 조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있을 교수협 연례총회 직후 다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

한편 이미 지난달 치러진 투표 결과는 무효로 한다고 회원들에게 공지한 협회는 결과에 불만을 갖는 후보들을 설득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크로니클】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04-22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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