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마자와대는 최근, 지난 2월 치러진 일본어 문제 출제에 오류가 발견돼 총 1백17명이 추가로 합격됐다고 밝혔다. 코마자와대는 추가 합격을 통보 받은 응시생 전원이 입학할 의사를 비춰옴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경제적 보상과 더불어 학사 일정을 따라잡기 위한 집중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달 초 수험 출판사로부터 문제 오류에 대한 지적을 받아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후속 확인 작업을 거친 결과 일본어 고문(古文) 문제 중 세 개의 문제에 정답이 두 개인 것을 최종 확인했다. 이에 전 수험생의 일본어를 다시 채점한 결과 불교 학부 12명, 문학부 역사학과 45명, 법학부 정치학과 60명 등이 합격점을 넘겨 추가 합격조치를 했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코마자와대는 출제문제 오류로 불합격 처리된 응시생 전원에게 사과금 10만엔을 지급하는 한편 추가 합격을 수락할 경우 한 학기 등록금 30만엔을 면제하며 타 대학에 이미 입학했다 코마자와대로 옮길 경우는 해당 대학에 이미 지불한 납입금도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아사히 신문】
미국 우주공학 연구 네트워크 연합 구성
코넬대, 조지 메이슨대, MIT, 시라큐즈대 등과 도미니언대는 최근 우주 공학 연구를 위한 인터넷 네트워크 대학 연합을 구성, 늦어도 오는 2003년 1월부터 원격지 교육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미드 노어(Ahmed K. Noor) 도미니언대 우주 공학과 교수는 “이번 네트워크는 모듈을 통한 학습 공간의 창조에 의의가 있다”며 “지금껏 미국의 어느 대학도 이 같은 시도를 한 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도미니언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의 연구 소스가 집중ㆍ분산되면서 이 대학이 일종의 모듈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노어 교수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 우주항공국(NASA)로부터 2백만달러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NASA와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크로니클】
일본 문부과학성 내년 입시 요강 발표
일본 문부과학성은 최근 국ㆍ공ㆍ사립대의 입시 모집요강 작성 참고 자료를 위한 내년도 공립ㆍ사립대 모집 요강 작성 참고 자료인 2003년도 ‘입학자 선발실시 요강’을 발표했다.
이번 요강에는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사립대 납입금 미환불 사태를 의식한 듯 입학금 이외 ‘납부금의 합격 발표 후 납입 기간을 짧게 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띤다. 이는 중복 합격으로 대학을 옮기는 합격생들의 금전적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부과학성은 이 같은 성격의 요강을 지난 75년에도 냈지만 이번 요강은 추천입시 수험자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포함시켜 사립대의 철저한 납입금 처리를 요구했다.
또한 문부과학성은 최근 몇 년간 계속 발생하는 출제문제 오류 방지를 위해 이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대학측이 당부할 예정이다. 【UN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