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총장은 지난 10월 7일 총장 후보 선출에서 유효투표수 2백7표 중 과반수가 넘는 1백19표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총장후보로 선출됐으며, 4년을 임기로 지난 11월 25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해 왔다.
정 총장은 대학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장 선거 당시 발표한 5대 목표와 10대 핵심공약, 5대 실천과제를 뼈대로 교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창학의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으며 ‘임기 내 부산의 5위권대학 진입’이란 목표를 설정, 세부전략을 마련했다.
발전 가능성 없는 전공을 폐지하는 한편, IT·디자인과 마린바이오, 동북아비즈니스 등 교내 3대 특성화사업 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건강 및 웰빙 관련 학과를 신설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학구조 개혁안을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신입생 유치와 안정적인 정원 충원에 힘쓰고 취업률 제고, 외국어와 산학연계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엄격한 학사관리에 기초한 ‘졸업생보증제’ 도입, 우량학생을 배출하는 등 글로벌교육 및 취업네트워크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산학협력단 내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통한 국책사업유치 실적 확대, 3대 특성화사업 추진, 백양캠퍼스와 사상역세권을 연결한 대학타운 건설과 복지·문화시설 교내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총장은 실버텔, 골프연습장, 학교기업 설립에 의한 수익사업 활성화 등 변화된 사회환경을 고려한 대학자생력 확보와 재정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정 총장은 경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쳤으며 신라대 교무처장,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과 부산시교육위원회 부의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사회분과 자문위원, 한국교육학회 부산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