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취업지원센터가 올해 신입생 2천4백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05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서’ 분석 결과, “직업선택에 있어 성공여부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9.7%가 ‘자아실현’을 꼽았다.
‘경제적 풍요’(29.1%)와‘사회적 인정’(20.6%)에 답한 응답자도 많았지만 자아실현에는 미치지 못했다.‘명예’(3.4%),‘권력’(2.1%), 사회에의 기여정도(5.0%) 등은 직업선택에 있어 중요 변수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취업 선호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대기업, 국영기업’이 26.5%로 가장 높았으며,‘교사(12.8%), ‘연구소, 대학’(12.6%), ‘전문직’(12.3%), ‘공무원’(10.7%)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고민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34.7%가 ‘적성 및 진로’라고 답했으며 취업과 상관도가 높은‘학업’을 선택한 경우도 26.7%에 달해 현재 대학 새내기들은 입학부터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로는 대인관계 8.0%, 성격 7.6%, 건강 5.5%, 이성관계 2.7%의 답변이 나왔다.
자신이 원하는 취업과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재능과 능력’(32.7%), ‘적성’(23.5%), ‘실무능력 및 기술요인’(23.1%)을 꼽았다.
특히“학교에서 준비한 학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1.3%가 “하겠다”로 답해 대학 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학교 측에 취업관련 교과목 강의 마련(30.6%), 모의면접 및 면접특강(29.1%), 자격증 특강(16.8%) 등의 취업관련 프로그램 개설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격적인 취업 준비는 3학년 1학기에 하겠다는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으며 3학년 2학기(18.2%), 2학년 1학기(17.4%), 4학년 1학기(12.7%), 2학년 2학기(10.7%)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충남대 05학번 신입생 전체정원 4천1백79명 가운데 2천4백39명(58.4%)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실시됐고 조사 결과는 학생들의 취업 및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