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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형제.자매 재학생 1백44명
건양대 재학생 가운데 형제.자매 등 한가족인 사람이 1백44명(77쌍)이나 돼 관심을 끌고있다.

22일 건양대 학생복지봉사팀에 따르면 올 현재 7천5백여명의 재학생 가운데 한가족인 사람은 1백44명에 77쌍으로 이 가운데 남매가 35쌍으로 가장 많고 형제 15쌍, 자매 26쌍, 부부 1쌍 등으로 나타났다.

휴학중인 학생까지 포함하면 한가족 재학생은 1백80여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과별로는 의학과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언어문화, 병원관리, 행정, 세무, 아동보육학과가 각각 7명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같은 학과에 형제자매가 재학중인 경우도 30명(15쌍)이나 됐다.

지역별로는 논산이 50명, 대전 26명, 공주 16명, 부여 12명 등 순이었다.

누나와 함께 전자상거래무역과에 다니는 이지원군은 "누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같은 대학, 같은 과에 진학하게 됐다"며 "누나덕에 다른 친구들보다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정영길 학사관리처장은 "형제자매 학생들의 경우 자퇴 등 중도 탈락률이 거의 없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심리가 작용해 학업성적도 높다"며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안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건양대는 형제자매가 함께 재학할 경우 직계가족장학금으로 학기마다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4-22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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