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받은 장비는 HP V2500 슈퍼컴퓨터 기종으로 CPU 48개가 탑재된 최고 수준의 공학용 서버이다.
이 서버는 이달안에 포항공대내 학술정보원에 설치가 완료돼 정보통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 등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공대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속연산이 필요한 유체역학·구조계산·천체물리 등의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이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현재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리드 프로젝트’란 전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슈퍼컴퓨터를 네트워크로 병렬연결, 하나의 거대한 슈퍼컴퓨터로 만들어 필요한 연구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포항공대는 “그리드 프로젝트에 포항공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