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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대학교수 기내 난동 망신살
대학 교수가 술에 취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조종석 진입을 시도하다 결국 경찰에 입건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1일 모 항공사 자카르타발 항공편을 타고 인천으로 오던 서울지역 사립대 교수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기내에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주문해 종류별로 몇 잔씩 마셨다.

이후 A씨는 와인을 더 요구했고 승무원들이 '비행 중 지나친 음주는 해롭다' 며 만류해 술을 더 마시지 못하자 화를 내며 음식물 접시를 승무원에게 내던졌다.

잠시 조용히 있던 A씨는 화장실에 다녀온 뒤 자리에 앉으라고 권유하는 남자 승무원의 목을 누르며 밀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통제불능' 상태라고 판단한 승무원들은 '기내 난동을 부리면 포박된다'고 경고했지만 A씨의 태도에 변함이 없자 결국 포승줄로 묶었다가 몇 분 뒤 풀어줬다.

하지만 A씨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에는 조종실 입구로 다가갔고 놀란 승무원들은 "안전운항에 위협을 준다"며 돌아갈 것을 요청했으나 A씨가 거부하자 다시 포박했다.

이 같은 소동이 있고 나서야 A씨는 술에 취한 채 잠이 들었고,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공항 관계자는 "A씨가 술을 어느 정도 마신 뒤 항공기에 탔던 것 같다"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승객이 종종 있지만 배웠다는 지식인이 이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7-01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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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행정학과 정철현 교수라며.. 2005-07-03
1 연세대 술취해서 술주사하여 교수가 교수형에 처할려고....연세대 정모 교수라던데... 200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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