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동 도의원은 26일 열린 제238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충북대와 충남대간 통합 문제의 경우 사전에 대학 구성원은 물론 누구와도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양 대학 총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통합을 추진해 대학 뿐 만아니라 사회 일각에서까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도의원은 또 "충북대는 학생, 교직원, 동문은 물론 도민과 국민 모두의 것"이라며 "(통합은) 총장과 일부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서는 더욱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득이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면 국립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타 지역 대학과의 통합보다는 도내 대학간의 조정 통합을 대안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