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비정규직은 그동안 임금과 고용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었는데 개교 1백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더 설움을 겪고 있다“며”이런 차별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고대'의 목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학교 측을 비난했다.
최근 고려대는 개교 100주년 기념 배지를 교직원에게 나눠주고 착용하도록 하면서 비정규직 직원 2천6백여명에게는 배지조차 나눠주지 않았다.
시설관리노조 고대지부 관계자는 "길게는 30년 동안 고대 발전에 이바지한 비정규직은 외면하고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개교 1백주년 행사는 정규직과 외부인사만을 위한 잔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