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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0개 대학에 ‘옐로우카드’
대학평가결과 기준미달대학에 경고
중국내 60개 대학이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이 카드를 받은 60개 대학과 우수평가를 받은 1천7백78개 대학 리스트는 중국교육뉴스와 교육부 공식 웹사이트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은 1980년부터 매년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기준미달 대학에는 ‘레드카드’와 ‘옐로우카드’를 발급해 왔다. 1991년에는 총 1백44개 대학이 레드 혹은 옐로우카드를 받았었고 이중 30개 대학은 결국 폐교됐다. 평가제도가 도입된 후 수천억 위안이 대학시설 향상을 위해 투자됐으며 수준이하 대학은 폐교조치돼 경쟁력 있는 대학만을 지원하겠다는 중국 교육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지쓰 교육부 수석공무원은 “레드나 옐로우카드 등 경고장을 주는 형태의 평가방법은 대학발전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교육 수준은 아직 사람들의 높은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빠른 속도로 대학간 차이를 좁혀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고등교육은 장족의 발전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게 사실. 2004년 재학생수는 1천3백33만 명에 달해 1991년에 비해 무려 6배나 증가했고 고등교육의 질도 향상돼 옐로우카드를 받는 대학은 매년 평균 20~30개 대학으로 감소했다.

대학평가는 교수평가와 시설, 교육설비평가 등을 중심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교수의 연구 혹은 학문적 수준에 초점을 맞췄다.

평가결과는 6월 대학입학시험을 치르기 전에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중국 수험생들에게 진학결정을 위한 중요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차이나뷰)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4-29 오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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