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6일 경기도 성남시 정문연에서 열린 ‘한국교육의 현실과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의 21세기분당포럼 주최 강연에서 “우리의 초·중등교육은 국제수준이지만 대학교육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교육개혁은 대학에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특히 “우리 교육을 바꿀 수 있는 제일 힘센 사람은 SKY대학(서울.고려.연세대) 총장”이라며 “소수점을 계산해 학생을 선발하는데 매달리지 말고 대학마다 인재를 선발하면 초·중등교육은 저절로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학부모들은 자녀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지나친 기대를 갖지 말고 욕망의 거품을 빼야 하고 교육정책의 일관성, 교사들의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며 “이렇게 되면 지옥같은 교육제도도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평준화정책에 대해 “평준화를 풀 때 입시지옥으로 가는 부작용이 눈에 보인다”며 “초·중등교육은 평준화 기본틀을 유치하며 공교육 체제에서 실시하고 대학에서 경쟁력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