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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제대 일본 오사카 분교 설립
양국간 인맥형성 중추적 역할 기대
중국 기업 오사카 진출 창구로 삼아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제대학이 오는 2006년 일본 오사카시에 분교를 설립하게 된다.

동제대로부터 파견된 중국인 교수들은 중국의 도시계획과 교통, 물류 시스템 등에 관하여 일본기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대학원추가설립도 계획 중에 있다.

중국 국적의 대학이 경제 교류의 목적으로 일본에 분교를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

동제대와 오사카시에 따르면 우호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1년 전부터 동제대 측에서 분교설립을 오사카시에 제안했다. 중국 측은 분교가 일본 기업과 중국 간의 인맥을 형성하고 중국기업의 오사카 진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사카 시장은 지난 12월초에 상해를 방문해 대학 측과의 최종합의를 거쳤고 공동프로젝트팀을 구성, 구체적인 설립 방법 등을 구상했다.

동제대 오사카 분교는 기업가 중심으로 정원을 1백명으로 제한하고 6개월에서 1년 기간으로 교통공학과 환경공학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법률, 경영관리, 중국어 등도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강사진은 동제대의 현직교수와 일본대학에서 활동 중인 동제대 출신의 교수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일본어와 영어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추가 설립될 2년 기간의 대학원 과정은 1년 6개월은 오사카에서, 6개월은 상해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아사히신문)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1-07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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