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부총리는 7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해 장관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면서 "대통령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교육부총리는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했지만 여러가지 일로 물의를 빚어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받아들일 경우 이 교육부총리는 송자 전 교육부장관이 취임 24일 만에 장관직을 사퇴한 뒤 최단기간 내 장관직 사퇴라는 오명을 남길 전망이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인선과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수능시험 부정 등 시급히 풀어야 할 교육계 현안들이 안개 속 행보를 장기화 할 가능성도 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