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 측은“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음주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위스콘신이 세계의 맥주 중심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일단 학생들의 음주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프린스턴 리뷰 설문조사의 역대 선정 대상 대학들은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인디애나대 블루밍턴 캠퍼스,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등으로 이들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위스콘신대는 최고의 파티스쿨이라는 불명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존 와일리 위스콘신대 총장은 인사이드하이어에듀케이션(http://insidehighered.com/)과의 인터뷰에서 “과음은 지역을 떠나, 대학에 있어서 가장 큰 건강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위스콘신대는 그 문제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이 곧 실시하게 될 캠페인은 어떻게 파티를 안전하게 할 것인지 조언하고, 과음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학생들에 대한 사례를 알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위스콘신대가 지난 8년간 술을 가장 절제하는 학교로 선정돼 온 유타 주의 브링검영대와 같은 수준이 되려면 앞으로 상당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프린스턴 리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리드대는 학구적인 학생이 가장 많은 대신 종교를 가진 학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좋은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로는 메인 주 브룬즈윅에 위치한 보두인대가 선정됐다.
또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는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에 있는 페퍼다인대가 꼽혔으며 하버드대는 가장 좋은 도서관을 가진 대학, 스탠포드대는 대학생활 전반에 학생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대학으로 뽑혔다.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