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 2학기부터 학생들에게 PDA를 저가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술 및 교육정보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각종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측이 준비한 모바일 학습체제에는 어학강좌와 수강신청, 성적조회, 도서관 열람실 좌석현황, 취업정보 등 각종 학사정보가 망라돼 있다.
또 지난 학기부터 실시한 삼성 CEO강좌를 비롯해 한문기행, 정약용 강좌 등 인기강의에 대해 수강신청을 못해 강의를 듣지 못했던 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 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또 총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총학생회 선거를 PDA를 통한 전자투표로 실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대학은 이를 위해 학내 어디서라도 가능한 무선 랜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학생들이 싼 값에 PDA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시중가의 20∼30%를 학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성대 정보통신팀 서종환 과장은 "일부 대학이 무선 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성적조회 등 '조회성 정보'에 그쳤다"며 "학업에 실제 도움되는 콘텐츠를 많이 마련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