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1일자로 보직자가 교체된 대학본부내 교무처, 총무처, 기획처 등의 처장, 직원 출입 등을 봉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이사장의 독단적인 인사로 대학 전체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사장의 즉각적인 사태와 학내문제를 조속하게 수습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입시홍보, 대외교류 등 일부 부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에서 크고 작은 업무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총장직무대행 임명에 반발하고 있는 임동원 전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총장실에서 무기한 금식 기도에 들어가기로 했다.
임 전 직무대행은 "독단적인 법.규정 해석으로 학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이사장의 퇴진과 교육부의 정의롭고 공정한 유권해석을 촉구하며 금식 기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된 학교법인 이사회가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일부 이사들의 반발로 다시 무산될 경우 학교 파행 운영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해 최태호 총장직무대행은 "이날부터 새로운 보직자들에 의해 업무가 실질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과 일부 부서에서 반발하고 있지만 조만간 수습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이 학교법인 이사장이 최근 임동원 총장직무대행을 면직하고 최태호 교수를 새로운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한편 주요 보직자 전원을 교체했으나 임 직무대행측이 관련 규정 위배라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