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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3명, "전공보다 취업공부 우선"
대학의 취업효과 40%만이 인정
취업에 필수는 '외국어'-'자격증'-'전문지식' 순
대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전공 공부보다 취업 공부를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이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 해석되는 현실 속에서 전공에 대한 교육이 취업에 밀려 설 자리를 점점 잃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대학생 8백2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공공부와 취업공부 가운데 중요도 순위에서 '취업공부'를 꼽은 응답자가 32.9%로 '전공 공부'(15.9%)를 더 중요시 한다는 답변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전공공부와 취업공부가 서로 연계된다'는 응답은 35.2%를 차지했다.

이들 두가지를 모두 중요시한다는 응답은 15.7%였다.

또 10명 중 4명만이 대학교육의 취업효과를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0.9%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31.0%) 보다 10%포인트 많았다.

취업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는 외국어 공부(40.0%)가 1순위로 꼽혔고 자격증 취득(17.2%), 전문지식 습득(16.1%), 다양한 실무 경험(15.0%) 등의 순이었다.

본격적인 취업준비 시기는 '4학년 1학기'라는 응답이 25.0%로 가장 많았다. '3학년 1학기'가 24.1%, '3학년 2학기'가 20.1%를 차지해 10명 중 7명꼴로 3학년부터 4학년 1학기까지를 본격적인 취업준비 시기로 보고 있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03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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