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이현구 입시홍보처장
나사렛대는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주간 3백75명, 전일제(야간) 1백61명 등 총 5백36명을 모집하고 특별전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40명을 비롯 농어촌 학생 19명, 실업계 고교 졸업생 17명을 뽑게 된다.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60%)과 생활기록부 성적(40%)을 합산해 선발하는데 신학부와 사범계열은 면접, 음악학부는 실기가 추가된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수교육대상자만이 면접을 치룬다. 면접은 일반 및 특별전형이 동일하게 사명감, 지원동기, 인성, 가치관, 전공에 대한 이해 등을 사정 기준으로 삼는다.
이현구 입시홍보처장은“올해 신설된 수화통역학, 청소년복지학, 노인복지학, 중국어학, 경찰
행정학과, 부동산학, 플라워디자인학, 치료특수학 전공 등에서 새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이들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수험생 본인이 무엇을 전공으로 할 것인지를 정한 후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시설과 프로그램, 특성화를 갖춘 대학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학생들에게 해당 분야와 관련된 양질의 경험과 정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느냐’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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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가’, 내신‘나’군 유리”
동국대 김무봉 교무처장
동국대(서울캠퍼스)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서‘가’군, ‘나’군에 걸쳐 총 1천9백98명을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연극전공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나’군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인문계열은 학생부40%, 수능57%, 논술3%로, 자연계열은 학생부40%, 수능60%로 모집한다. 따라서 수능성적이 좋은 학생은‘가’군을,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은 ‘나’군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에서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각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되, 각 영역의 과목별 최고점을 만점으로 기준하여 개별 성적을 환산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영역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전체와 식품자원경제학과는 언어, 수리(가, 나 택), 외국어, 탐구(사탐·과탐 중 3과목 택)영역을 반영하며, 이과대학, 공과대학, 수학교육과는 외국어, 수리‘가’, 과학탐구(3과목 택) 영역을 반영한다. 정보산업대학, 식물생명공학과, 산림자원학과, 식품공학과, 가정교육과는 외국어, 수리(가, 나 선택·수리‘가’에 2% 가산점), 탐구(사탐·과탐 3과목 택)영역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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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지나치게 시사적인 문제 배제”
부산대 권연진 입학부처장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부산대는 예술문화영상학과 신설, 법학과 및 음악학과 증원에 따라 정시에서만 3천9백여명을 선발한다.
권연진 학생지원처 입학부처장은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모두 수능성적과 관련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며“인문·사회계열에서 언어와 외국어 영역을 동시에 선택한 경우와 자연계열에서 수리(가)와 외국어영역을 모두 채택한 지원자에 한해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이번 전형방법을 설명했다.
권 처장은“5%가 반영되는 논술고사는 인문·사회 계열 지원자가 치르게 되는데 통합교과적 논술형으로 고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목표 및 내용 수준, 대학교육과정에서 전문분야를 연구할 수 있는 기본적 자질, 수험생의 종합적인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 및 표현능력 등을 측정하게 된다”며“그러나 지나치게 시사적인 문제는 배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질문의 초점과 제시문의 내용에 대한 해석력, 논거의 정확성과 참신성, 흐름의 논리성, 분명한 주장제시, 서론-본론-결론의 구분, 단락의 적절한 배분, 유기적 연결성 등이 논술 평가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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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제 자체 적용 유의해야”
서울대 김완진 입학관리본부장
서울대는 이번 정시모집‘나’군에서 일반전형으로 2천2백42명과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1백15명 이내 인원을 선발한다. 전형은 일부 단과대를 제외하고 수능과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1단계 전형, 논술·면접의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논술은 문과만 실시하며 면접은 문과의 경우 단순면접, 이과의 경우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사회·과학 등 선택과목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김완진 입학관리본부장은“서울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무엇보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서울대 역시 선택과목을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등 자체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정시모집요강 등을 통해 성적평가 방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김 본부장은“수험생들은 무엇보다 내신에 충실해야 한다”며“서울대는 앞으로 기초학문을 더 강화해나갈 예정이므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의대, 법대 뿐 아니라 인문대학, 자연대학 등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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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반영 비율 낮춰”
성균관대 현선해 입학관리처장
올해 총 1천9백30명을 선발하는 성균관대의 정시모집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무시험전형을 부분적으로 채택, 인문계 선발 인원 중 50%를 논술고사없이 수능성적만으로 뽑는다는 것이다.
현선해 입학관리처장은“안정적인 전형을 실시한다는 것도 성균관대 올해 정시모집에서 다른 대학과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을 탐구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함에 따라 탐구영역 가운데 선택과목 4개를 모두 배우지 못한 지원자들을 배려했고 인문계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을 탐구영역으로 간주해 포함시켰다. 가장 좋은 점수를 자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된 것.
현 처장은 또 “성균관대의 경우 논술은 전문채점 위원제를 도입하는 등 1주일간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철저하게 채점을 하고 있다”며“그러나 이런 점들이 지원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논술의 반영비율을 5%에서 3%로 낮췄다. 결과적으로 과목 선택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논술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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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리한 전형방법 찾아야”
숭실대 이병덕 교무부처장
숭실대는 그동안‘다’군만 실시했으나 2005학년도부터 경영학부, 경제학과, 국제통상학과, 기계공학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컴퓨터학부, 미디어학부 7개 학과가 ‘가’군에서 신입생을 일부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교과성적 및 학생부 비교과 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문예창작학과와 생활체육학과는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성적은 단과대별로 지정하는 3개 영역의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대학에서 지정한 교과에서 이수한 과목 중 석차백분율 50%와 평어 50% 성적의 합이 높은 과목들을 반영한다.
1학년 과정에서는 6개과목, 2·3학년 과정에서는 8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성적은‘다’군에서만 반영하며 출결상황 및 봉사활동실적 등 2개 영역의 기록을 점수화해 환산한다.
이병덕 교무부처장은“2005학년도에는 모집 군과 수능, 학생부 등 반영방법에 많이 달라졌다”며“입시전형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에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