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나이미 브라익스 총장은 1996년부터의 자료들을 조사해 성적 등이 허위로 조작된 사실이 밝혀진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위 및 관련증명서를 무효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대학내 부정부패가 만연되어있는 상태.
많은 학생들이 위조 혹은 날조된 중고등학교 서류로 대학입학허가를 받고 있으며 대입시험과 대학시험에서의 부정행위 또한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부정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들도 성적을 위조하고 허위로 조작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브라익스 총장은 "대학들이 학내 부정부패와 맞서 대응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나이지리아 대학에서 합법적인 증명서를 발급하더라도 세계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학내 부정부패의 심각성을 각 대학에 알렸다.
대학들도 조사과정에서 명백하게 허위조작사실이 드러난 학생들과 관련 선처를 호소하면서도 대학의 심각한 병패를 뿌리뽑으려는 브라익스 총장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총장은 앞으로도 계속 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엄격한 조사를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피터 오크버콜라 국립대학위원장은 "나이지리아 대학이 타락한 주된 이유는 국민들의 강한 진학률 때문"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입시험과 대학의 중간, 기말고사 등에서 부정행위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