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랜드마크 대학은 난독증이나 주의력 결핍 장애 등의 학습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특수대학이다. 지난해 톱 10에 들었던 브라운대와 브랜디스대는 빠지고 이 자리를 조지워싱턴대와 컬럼비아대가 새로 채웠으며, 하버드, 예일 등 유명 아이비 리그 대학들은 대부분 10위권 밖이었다.
지난 달 19일자로 발표한 미국대학위원회(College Board)의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04~5학년도 미국대학의 등록금은 평균적으로 각각 4년제 국립대학이 10% 인상된 5천1백32달러, 4년제 사립대학이 6% 인상된 2만82달러, 2년제 단과대학이 9%의 인상된 2천76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금삭감과 정부보조금, 융자등의 재정지원으로 학생들이 지불해야하는 실제 금액은 이보다 적다. 4년제 공립대학의 경우 1천8백달러, 4년제 사립대학은 1만7백달러정도를 학생들이 지불해야 한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등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공립대학 1위는 텍사스대학으로 36.9%가 인상된 5천7백35달러이고 뒤를 이어 2위는 텍사스의대 (28.6%), 3위는 메사추세츠대학 (27.3%)순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공립대학은 1천3백달러 정도였는데 이는 물가상승폭을 감안할경우 10년 전보다도 낮은 액수에 해당된다. 매해 인상되는 대학학비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대출금액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3년부터 2003~4년까지를 기준으로 학생개인대출금액은 약 46%정도가 증가했고 장학금이나 대출로 학비를 충당하는 학생도 60%나 되었다. 정부는 같은 기간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정부지원금을 6%에서 13%로 늘렸으나 이는 고소득 학생까지 받는 혜택이며 저소득 학생만을 위한 별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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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랜드마크대 |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