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합시설은 학교에 지역공동체의 문화.복지.교육 공간을 결합한 것으로 정부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형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예산처가 창의적 모델 개발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인 교환학생을 포함한 학생과 건축가들의 744개 작품이 접수됐다.
많은 작품들이 도심과 농촌, 산간지역 등 각 지역의 자연.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 모델이었고, 일부는 지역에 관계 없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교.문화.복지시설의 최적 조합을 제시했다.
이밖에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국내외 학생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이나 폐공장, 폐촌을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우선 작품의 기본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벌인 박길룡 위원장(국민대 교수)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은 오는 10월 보다 구체화된 작품을 놓고 10여 점의 입선.특선작을 뽑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기획예산처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 4점에는 각 200만원이 주어지며 약간의 특선작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입선작들은 12월 초 삼성동 코엑스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