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학과 대학인의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고 진지한 성찰과 정론을 통하여 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데 노력해 온 한국대학신문의 모든 가족들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현재는 급변하는 21세기의 세계 사회, 산업구조에 대하여 우리 교육환경의 능동적 대처가 절실히 요청되며, 무엇보다도 국가경쟁력의 기초로서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국가백년지대계라 할 교육정책은 장기적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고, 그 가운데 각 교육주체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한 과학인력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직된 사고와 구조로부터 벗어나,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정책들이 추진되어야 할것입니다.
경쟁력과 자율성을 갖춘 대학교육의 정상화야말로 오늘날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제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게하는 열쇠인 것입니다.
위기의 시대, 전환의 시기에 정론으로 무장된 언론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한 것입니다. 한국대학신문이 올바른 교육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일조하는 언론으로서 그 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내리라 믿으며, 청년기에 접어든 한국대학신문의 더 큰 성장과 힘찬 도약을 기대합니다.
묵묵히 대학문화 이끄는 정론지
김달웅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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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학전문지인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전국 국립대학의 구성원을 대표해서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의 발전을 위해 뛰어 온 한국대학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1988년 창간된 이래 대학정론을 추구하고, 대학문화를 창출할 뿐 아니라 대학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면서 대학발전에 이바지해 온 신문입니다. 한국대학신문의 이와 같은 눈부신 성장에는 대학가의 여론을 수렴하고, 독자들에게 읽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우수한 기획기사와 가독성이 높은 편집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대학신문의 이와 같은 성장에는 경영자와 임직원, 그리고 기자들의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은 아직 국외적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적으로는 미충원현상과 구조개혁, 지방대학의 위기 등 넘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대학신문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될 수 없는 것이 구성원들을 위한 정보전달과 여론수렴 기능입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의 기여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학교육 전반의 발전을 위해 한국대학신문 가족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신문제작에 임해주시기를 바라며, 한국대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학 발전위한 선도적 역할 기대
조용기 사학법인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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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전 사학인과 더불어 충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이 대학의 정론을 추구하고 대학의 여론을 선도하면서 올바른 대학문화를 창달함에 큰 기여를 해 왔음을 전 대학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학정책에 대하여 정확한 현상진단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층보도를 함으로써 대학가의 여론을 주도하는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이제 세계화 시대를 맞아 대학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등교육기관 중 5분의4를 사학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사립대학의 발전과 성장은 우리나라의 장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사립대학의 발전은 고사하고 침체와 퇴보의 늪으로 몰고 갈 사립학교법개정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대로 사립학교법이 개정돼 캠퍼스가 구성원들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퇴락하고 만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앞으로 사립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재의 사학에 대한 정부의 혹독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국가 정책방향이 변화되도록 한국대학신문이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한국대학신문이 한국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방향타로서 기능하기를 바라고 더 큰 성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등교육 안내하는 이정표 되길
안동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 상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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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나라 대학들은 정말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 대학들의 경쟁력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여러 평가들에서 아직 우리 대학들의 이름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대학들이 조만 간에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구와 교육에 몰두해야 할 교수들이 학생모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재정지원의 미끼에 대학과 교수들은 줄을 서야합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극심해 실험실 유지가 어렵다는 아우성이 들리는가 하면, 인문학을 포함한 기초학문 분야에서는 교육 연구 환경이 황폐화되고 있는데도 소리조차 지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이 제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고등교육 투자를 과감히 늘려야 합니다. 열악한 교육연구 환경에서 국제경쟁력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GDP대비 1.5% 정도는 고등교육 재정에 투자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들도 스스로 자기혁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스스로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엄격한 평가가준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나 국민들은 자기진단과 자기치료 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학을 신뢰하고 “최대의 지원, 최소의 간섭”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창간 16주년을 맞는 한국대학신문에 축하를 보냅니다. 한국대학신문이 우리의 고등교육이 하루 속히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
민주화 동반자로 여론 선도해야
금기송 전국대학노동조합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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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창간 16주년을 9천여 전국대학노동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대학사회 전반의 문제를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해온 한국대학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 한국의 대학사회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교육계의 숙원이었던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학령인구감소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교육시장 개방과 국립대 민영화 움직임 등으로 인해 대학 구조조정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교육 경쟁력강화니, 선택과 집중이니 하면서 한국대학의 발전을 나름대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 경쟁력강화와 발전은 지금까지와 같은 주먹구구식 정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먼저 대학의 민주적 발전을 위해 사립학교법이 개정되어야합니다. 또한 교육문제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재정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져야합니다.
전국대학노동조합도 대학내 민주화와 교육 공공성 강화에 모든 투쟁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학민주화의 동반자로서 한국대학신문이 언론매체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300만 대학생 단결에 큰 역할
김동재 21세기대학생연합추진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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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논의, 대학 구조개혁방안 등 대학의 구성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가 많은 시기입니다.
이같은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매체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 시기에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가) 추진위원회에서도 진심 어린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16년을 전국의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해온 한국대학신문은 어느 한 계층만 읽는 신문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만이 아니라 교수, 교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읽는 신문인만큼 대학사회 내에서 갖는 그 역할은 명확할 것입니다.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종국에는 앞에서 언급했던 문제들 뿐 아니라 모든 문제를 풀어나감에 있어서 한마음으로 단결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한국대학신문이 응당 해야 할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전국 300만 대학생들이 운동권 비운동권, 종합대와 전문대의 벽, 그리고 학생사회 내에 존재하는 모든 벽을 넘어서, 서로의 공통점을 바라보며 하나의 이름으로 단결하려는 대학생들의 힘찬 움직임에도 한국대학신문이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창간 1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한국대학신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