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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폭력 무용과 교수' 징계
조선대학교는 "강의와 연습 중 폭력으로 학생들의 반발을 산 무용과 A교수를 징계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사회는 체육대학 자체 진상조사를 거쳐 제시된 학생들의 의견과 A교수의 해명 자료를 검토, 30일 회의를 갖고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학은 법인 이사 3명과 교수 4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구성, 60일 이내에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 대학 무용과 학생 14명은 최근 "A교수가 강의나 연습 중 스틱이나 슬리퍼로 뺨과 등을 때리고 가족을 비하하는 욕설까지 일삼는다"며 대학 측에 교수 교체와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A교수는 "자세교정을 위해 가벼운 접촉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주장하는 수준의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학생들은 또 가을에 열기로 한 개교 60주년 공연 연습을 거부, 공연은 취소됐다.

연합뉴스 | 입력 : 06-08-31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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