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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법대 교수들, 로스쿨 장학기금 쾌척 결의
충북대(총장 신방웅) 법과대학은 지난 25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로스쿨의 순조로운 유치와 출범을 위해 법대 교수들이 앞장서서 장학기금 총1억원을 쾌척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교수회의에서는 교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급에 따라 최저 2백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을 각출해 총 1억원을 기부하고, 내달부터는 충북대 법과대학 동문회를 시작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충북도민 모두 로스쿨 발전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기로 하고, 그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충북대에 설립하게 될 로스쿨이 충북 도민 전체의 공동자산이므로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역을 이끌고 갈 장래의 엘리트 인재를 배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과 다짐 하에 내려졌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발족한 ‘충청북도 로스쿨 유치위원회’에 충청북도의 로스쿨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범 도차원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대는 내년 초에 있을 로스쿨 인가신청에 대비해 3층 규모의 법학관을 초현대식으로 증축 중에 있으며, 이번 가을 학기에는 법조실무자 5인과 특성화 분야인 동북아경제통상법 및 과학기술 정보통신법 전문교수 1인씩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8-29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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