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족자카르타시 현지에 이슬람대학과 공동으로 '배재-이슬람 한국학센터'를 개소했다.
이 한국학센터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했거나 배재대로 유학올 30명(3개반)이 6개월-1년 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된다.
오는 9월1일에는 베이징 연합대 여유학원과 허베이성 허베이대에 각각 '베이징연합대- 배재 한국어교육원'과 '허베이대 한국어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9월중으로 중국 랴오닝성 진황도외국어직업학원과 러시아 이르쿠츠크대에도 배재한국어교육원이 설립되며 10월에는 아프리카 알제리 알제대에도 한국어교육과정이 설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베트남과 인도에 한국어 교육센터 설립키로 하는 등 2007년까지 전세계 1백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재대는 앞서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중국 장시성 시안외국어대학에 '시안외대 배재한국어교육원'을 설립했으며 지난 3월과 5월에는 안후이대와 난창대에도 한국어교육원을 발족했었다.
배재대 정순훈 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일고있는 한류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어가 국제언어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배재대 한국어 교육원을 한국어 국제화의 전진 기지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교육원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재학생의 10%를 외국인 유학생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한국어교육원 분원에 파견할 한국어강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어과'를 설립해 현재 1, 2학년 50명이 공부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