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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수임용 잡음일자 '임용취소'
교수협 진상규명 요구하자 최종 승인 남겨두고 전격 취소
한국외대는 교수임용과 관련 잡음이 일자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임용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외대는 중앙아시아어학과 교수임용과 관련, 교수협의회(회장 변해철)가 임용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리의혹 진상 규명을 총장과 이사장에 요구하는 등 신규 교수임용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문제가 불거진 중앙아시아어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이번 교수 채용에 언어·역사학·정치학 등 분야 전공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정치학을 전공한 A씨가 1~2차 심사를 통과해 총장 승인까지 받고 이사장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임용이 전격 취소 된 것.

교협은 “중앙아시아어과가 교수채용 공고를 낼 때 지원자 전공분야를 ‘정치학’으로 못 박은 것은 특정인을 배려하기 위한 의혹이 짙다”며 임용과정의 의혹을 제기했었다.

문제가 확산되자 대학 이사회는 A씨의 최종합격을 취소하고 임용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8-10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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