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화’를 학교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학생들의 수업 과제물, 팀별 프로젝트, 시험회수를 대폭 늘리고 강의의 예복습 및 전공심화 도서읽기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
특히 외부사설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엑스트라 커리큘럼(extra curriculum)’ 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진호 동국대 교육기획단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교육강화 부분은 학과 과목 개편시, 전공학과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교육이 강화될 것”이라며 “일례로 엑스트라 커리큘럼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사범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듣는 외부학원 강의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동국대는 또 학과, 단과대학, 행정지원부서 등 기관별 과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 교육운영 및 지원시스템의 혁신을 도모하고 교수자체평가와 학생에 의한 평가도 병행해 업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학습량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지 않겠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에서는 학습량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부담을 감안해 강의실 확충, 도서관 개선, 자율 스터디 그룹 지원 등 자율학습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강의) 담당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신규교수채용 확대, 강사처우개선, 교수학습지원기관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김준환 기자> jhkim@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