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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4, 20일부터
독립예술인, 홍대앞 총출동! 인디에너지 폭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4(www.seoulfringe. net)가 오는 20일부터 9월5일까지 홍익대 인근 소극장, 라이브클럽, 갤러리, 걷고싶은거리 등 20개 공연, 전시장 및 야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아시아 독립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적 운영 원리로 만들어지고 있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해마다 인디 문화의 산실, 홍대앞에서 열리는 독립예술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4는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호주 등 7개국 독립예술인 및 단체 311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연극, 무용, 마임, 음악, 미술, 독립영화 등 장르별 부문예술제를 통해 총 3백61회의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또한 아시아 4개국 초청 인사들의 강연회 및 심포지엄, 포럼 등으로 구성되는 학술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걷고싶은거리 야외 가설 무대에서 펼쳐질 개막주간 오프닝 페스티벌을 비롯해 고성방가(음악축제, Music festival), 내부공사(미술전시축제, Visual Arts Festival), 암중모색(아시아독립영화제, Asian Independent Film Festival), 이구동성(무대예술제, Performing Arts Festival), 중구난방(거리예술제, Street Festival)의 부문예술제 등.

참가 규모는 작년에 비해 44% 증가(2003년/2백16팀)한 것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 규모면에서나 교류 측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프린지페스티벌로서의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실내 공연, 전시장 뿐 아니라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전역으로 사이트를 전진 배치하고 축제 기간 17일 내내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구성, 대규모 거리 축제가 벌일 예정이라 주목할만하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조수정 홍보담당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독립예술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내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2004년에는 "인디萬발"이라는 축제 슬로건을 통해 이러한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8-05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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