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계명대는 추석 전날인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계명대 계명한학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송편빚기를 시작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은 엿치기, 한지공예품 제작, 풍물배우기, 투호놀이, 굴렁쇠 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흠뻑 젖어들게 된다.
특히 계명대 교직원 20여명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아끼던 한복을 선뜻 기증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네브래스카 링컨대학 교환학생 자격으로 계명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니콜라스 엘른 씨는 "추석은 한국 관련 관광 책자에서 본 것이 고작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좀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