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은 이번 협정에서 △교직원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들 양 대학은 학부 정원의 10분의 1 이내의 학생들이 최대 1년간 상대 대학의 정규 학기와 계절 학기를 이용해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인정 받게 된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이번 협정을 통해 울산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체 인턴 프로그램, 기업체 CEO들의 강의 등 국내 최대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울산대 학생들은 숙명여대가 높은 수준의 연구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한국학, 이동통신, 천문우주, 의공학 등의 분야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되며, 특히 여대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는 지난해부터 지방과 수도권 대학의 상생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협정을 맺어왔으며 이번 협정으로 울산대와 협정을 맺은 수도권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국민대, 한국외대 등 모두 7개로 늘어났다.
울산대와 수도권 대학간의 이같은 교류는 올해 초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교육부문의 지방과 수도권간 연계발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