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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 대학생, '재입학 불허' 항의 1인시위
서울시립대에 다니다가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된 뒤 재입학 심사에서 탈락한 심모(28)씨가 학교측의 조치에 항의하며 지난달 22일부터 학교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심씨는 2000년 학생회 간부를 맡으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등록금 인상반대 시위를 주도하며 본관점거 농성 등을 벌였으며 2003년에는 법정대 학생회장에 당선돼 성추행 교수 퇴진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된 심씨는 5월초 학교에 '재입학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학내 소요사태에 대해 반성하지 않아 재입학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지난달 9일 학교측으로부터 재입학 불허통보를 받았다.

심씨는 "재입학을 신청할 때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서약서를 구비서류로 제출했다"며 "꼭 재입학해 학업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7-15 오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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