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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목포대 통합 추진
목포대·목포 해양대·순천대 통합도 추진
"두 대학 통합 이후 나머지 3개 대학을 망라한 광주·전남지역 5개 국립대 연대통합도 추진하겠습니다"

14일 이삼노 여수대 총장과 강정채 전남대 총장은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뒤 기자회견에서 "두 대학의 통합 이후 순천대와 목포대, 목포해양대 등과의 통합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통합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수산해양, 문화관광, 교통물류, 산학협력 등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육성하고 한의대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순천대 등이 통합을 원할 경우 이를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두 총장은 또 "교직원 감축 등을 우려하나 이들이 모두 공무원으로 신분을 보장받게 되어있고 좋은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부족한 교수와 직원들을 줄이지 않겠다"고 교직원 신분보장을 재확인했다.

전남대 학생들과 여수지역 일부 시민들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학생이나 주민들이 통합으로 손해볼 것이 없는 만큼 설득으로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대의 명칭을 전남대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남대가 9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광주·전남이 모두 전남권으로 볼 수 있어 전남대 광주캠퍼스, 여수캠퍼스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통합 승인이 8월께로 예상되지만 7월(여수대)과 8월(전남대) 모집하는 수시 1차 신입생의 경우 통합 전남대 신입생으로 인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6-14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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