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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정부 돈 받으면 원하는 일 해야"
"간섭받든가 독립하든가 선택해야 할 것" 러플린 총장 기자간담회서 주장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12일 최근 서울대의 학생선발 자율권 논란과 관련, "국립대학이 정부돈을 받게 되면 (정부가)원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플린 총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대학은 정부돈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든가, 간섭을 받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논란은 독일이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에서도 일고 있고 민주적인 것이지만 대학은 정부의 통제에서 독립적이어야 하고 수년내 사립화 되는 대학이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한국의 경우 독재정부에서 갑작스럽게 빠져 나온 것에서 생긴 부작용이며 해결책은 나라마다 다르고 완벽한 해결책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은 국가와 국립대간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역사적 순간을 맡고 있다"며 "이 문제는 언론과 유권자들이 결정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논란을 빚은 카이스트 사립화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지금 풀어가고 있고 시장주도적 사회환경변화에 맞춰가고 있으며 성공한 사례도 많이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중 안타까운 일에 대해서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에 서울대 황우석교수의 기사가 게재 됐는데 그게 카이스트가 아니어서 그렇게 기쁘지 않았다"며 "줄기세포 연구를 늘려야 하는데 예산부족으로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으로 학교 교수.연구원들의 지적 소유권 보장을 위해 제너럴 카운셀러(대학 소속 전담변호사)를 두고 연구성과를 인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7-12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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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객 그럼 돈을 기업에서 기부받아 그 기업에 굽신거릴 셈인가? 2005-07-13
2 눈먼돈은 정부돈??국민세금이.. 정부돈??하하 그게 국민의 세금, 국민을 위한돈이지?? 눈먼돈이라고 너 마음대로야?? 국민을 위해 써야..국립대까지 등록금 많아지면 누가 학교를 다녀?? 2005-07-13
1 無賢 정말 아는게 없나??? 그러면 정부는 국민한테 관습안받으려면 세금걷지마라는 것과 같네. 하하 무식이 넘치는 정부, 교육망친고 짤린 이해찬 전 교육부장관, 실업계 상고출신 노무현 심심하면 못해먹겠다더니...아는게 있어야지???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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