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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중국 유학생을 잡아라'
대학들이 입시때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학생없는 대학'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대학이 적극적으로 중국 유학생 유치에 나서 주목된다.

부산정보대학은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중국 청도빈해대학 전기자동화과, 기계설계.생산전공과 학생 100명이 오는 9월 첫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정보대학은 중국 대학에서 2년간 공부한 뒤 이 대학에서 1년간 유학하는 '2+1 연계교육'을 청도빈해대학을 시작으로 상해의 상해상학원, 소주의 규호직업학원 등 다른 대학들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또 중국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교육을 강화해 오는 9월 허베이(河北)성의 스지아주앙(石家庄)직업관리학교 학생 13명이 입학하며 내년부터는 40∼50명의 고등학생을 유치키로 했으며 시앙산(象山)현의 시앙산현직업고급중학과도 협약을 체결, 3년 내 1백여명의 학생을 입학시키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국의 각 성마다 거점대학. 고교를 정하여 전략적으로 유학생 유치에 나서 현재 1백여명인 중국 유학생을 3년 내 3백명으로 늘릴 것"이라며 "유학생 서포터스나 문화 도우미, 홈스테이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유학생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7-09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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